주를 볼 수 있는 길
◉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양국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국경에 [예수그리스도의 동상]
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 동상으로 인해 오히려 두 나라는 전쟁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동상의 예수님 전면이 <아르헨티나>를 향했고 뒷 면은 <칠레>를 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칠레>인들이 마음이 상해서 분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칠레>의 한 기자가“예수님의 얼굴이 <아르헨티나>를 향하여 서 계시는 이유는
<아르헨티나>가 <칠레>보다 더 예수님의 보살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흥분한 <칠레>인들이 고조된 감정을 가라앉히고 다시 화해의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로마서 12장 18절]입니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한 유대인 [랍비]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12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화목과 사랑의 공동체였습니다. 그는 언제나 형제 우애를 강조하며 가르쳤습니다.
어느 날 밤, 가족이 잠들 무렵, 한 아들이 [랍비]에게 와서
“아버지 다른 형제들은 잠만 자는데 저는 자지 않고 계속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자 [랍비]는 방긋이 웃으며 이렇게 타일렀습니다.
“얘야, 그래서는 안 된다. 다른 형제의 흉을 보는 것보다 다른 형제와 같이 자는 편이 훨씬 나은 거란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여러분은 <화목>을 위해 무엇을 하셨습니까?
<화평>을 위해 무슨 노력을 하셨습니까? 그냥 이대로 가시겠습니까? 안 보면 그만입니까?
그래서는 안 됩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지 않으면 절대로 주님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화해하시기 바랍니다!!!
◉ “거룩함을 따르라 이 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우리의 두 번째 과제는 [거룩한 사람]이 되도록 힘쓰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면서 날마다 거룩해져야 합니다.
여기서 [거룩하다(hagios)]는 것은 세상과 구별되는 것입니다.
세상과 목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 삶을 말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입니다.“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5)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외식적인 경건에 빠져있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경건은 경건이 아닙니다. 우리는 가식적인 경건을 경계해야 합니다.
종교적 위선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 거룩한 삶을 살려면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더러운 상상을 버려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마음이 깨끗해야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음도 지켜야 합니다.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면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너무 쉽게 분노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입술도 다스려야 합니다.
지난 7일 [채널A]앵커가 아시아나 항공여객기 착륙사고 사망자와 관련하여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이 사망자라 우리 입장에선 다행”이라고 발언해서 중국국민들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었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중국인들도 몹시 분개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선한 말, 생명을 살리는 말을 하고 있습니까?
그가 하는 말이 그 사람의 삶의 내용을 반영합니다. 거룩함을 따르는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생명의 말씀 ( good news )(히브리서 12장 14절)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