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正答)
‘왜 사는가’
사람들은 누구나 삶의 의미에 대한 저마다의 질문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평생에 걸쳐 구도(求道)의 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애써 질문을 회피하거나, 한가한(!) 생각에 빠질 틈이 없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시험을 마치면 반드시 답을 쓴 시험지를 제출하여야 하듯
사람들도 각자 인생의 시험지를 제출하여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히9:27)
[*로마서14장12절: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사람은 영원한 존재이지만 이 땅의 삶에 마음을 빼앗깁니다(*전3:11)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관심을 두라고 충고합니다
마음을 다스리며 인생의 행복을 추구하라고 제안합니다
많이 가져야 행복하다고 주장합니다
마음껏 즐기라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사람은 잠시 머물다 떠나야 하는 나그네입니다(*벧전2:11)
[*야고보서4장14절: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인생의 목적은 인류 역사의 오래된 난제(難題)임이 분명합니다
삶에 대한 여러 담론(談論)이 각기 일리가 있어 보여도
사람 자신에게서 해답을 찾으려 함에 그 한계가 드러납니다
사람은 자신이 정한 목적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마음먹은 대로 살 수도 없거니와 그렇게 살아도 헛된 삶입니다
[*전도서2장11절: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창세기1장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의 첫 구절은 온 우주와 만물을 하나님이 창조하셨음을 밝힙니다
천지를 지으신 분, 사람을 설계하고 만드신 분, 이 땅에 사람을 보내신
그 하나님이 각자에게 삶의 목적을 부여하셨습니다(*사43:7)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영원토록 사랑하길 원하십니다(*신6:5)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요17:24)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이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하나님을 나타내신 예수님이(*요1:18)
자신을 통하여 인생의 궁극적 해답이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음을 선언합니다
[*요한복음14장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