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제자,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예수님의 제자,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다음 네 가지를 마음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날마다 생활하면서 순간순간 '나는 예수님의 제자다.

            나는 완전한 자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십시오.

            기도할 때마다 항상 고백하십시오.

            자꾸 입으로 고백하세요.

            이러한 고백이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둘째로, 순종하기 쉬운 것부터 실천하십시요.

            예수님을 닮아 가는 일이라고 생각되면

            그것이 어떤 일이든 순종하십시오.

            작은 것부터 실천하세요.

            쉬운 것도 실천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어려운 일, 큰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셋째로, 지킬 때까지 말씀을 배우세요.

            안다고 하면서 실천은 하지 않습니까?

            그 지식은 죽은 지식입니다.

            그렇다면 또 배워야 합니다.

            실천할 때까지 배우는 지식이 참 지식이 됩니다.

            실천하지 못한다면 백 번을 배웠어도 안다고 말할 수 없어요.

            다시 배워야지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을 받으면

              그 인격이 분명히 예수님을 닮아 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단계에까지 올라가고 싶어서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될 때까지 배워야 합니다.

 

넷째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도와야 합니다.

           교회를 예수의 몸이라고 부르잖아요?

           이 몸이 예수님처럼 자라가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도와야죠.

           상호사역을 해야 합니다.

           같은 교회에 다니면서 함께 예배드리고

           일주일에 한두 번 만나 교제하는 것도 서로 돕는 거예요.

           마치 모세혈관을 통해 피가 온몸을 돌듯

           서로 연결되어 양분을 주고받습니다.

           내가 연약할 때 누군가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 주고,

           때로는 주저앉아 있는 지체에게 손을 내밀 수도 있습니다.

           서로 돌아보고 섬기고 보살피는 가운데

           우리 가운데 죽었던 자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됩니다.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자녀인 나를 향해 가진 꿈을 기억하십시오.

           이렇게 날마다 작은 예수로

           세상에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이 예수님을 향해 기뻐 외치셨던 말씀을 우리에게도 

             하실 것입니다.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마 12:18,


『이보다 좋은 복이 없다, 옥한흠 지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