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시작해 버려라
쉽게 생각하면 쉽다. 쉬운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믿음의 눈을 가지고 나아가는 일은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마귀는 항상 고민하고 주저하게 만든다. 마귀는 시작할 수 없게 만든다. 열등감, 실패에 대한 불안 때문에 시작부터 두렵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소행이다. 많은 열매를 맺는 사람에게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일을 쉽게 시작한다는 점이다. 반면에 일을 못하는 사람에게도 특징이 있다. 그것은 늘 잔뜩 벼르기만 한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이 100퍼센트 확실한 진리임을 확신한다. 명백히 알고 추진하는 일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 믿음의 눈을 가지고 나아가는 일은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믿음으로 감당하는 일은 자신 있게 해낼 수 있다. 믿음의 시각,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어려움은 작게 보이고 가능성은 크게 보여서 일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다. 알아도 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못한다. 시작을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에너지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에너지가 충만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상 영적 에너지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기도, 말씀, 찬양 무엇이 되었든 자신의 에너지를 충만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시기, 질투, 미움, 원망, 두려움이 나쁜가? 이런 것들은 우리의 에너지를 빼앗는다. 우리의 에너지 상태를 낮춰서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기도하라. 그래야 심지를 태우지 않고 기름을 태우는 인생을 산다. 찬양하라. 그래야 우리 앞에 막힌 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난다. 믿음의 성도와 함께 교제하라. 성령 안에서 믿음의 성도와 나누는 교제는 잿더미 같던 마음을 불붙는 마음으로 변화시킨다. 열정은 전염되기 때문이다. 믿음으로부터 나오는 낙관적인 열정은 에너지, 흥분, 희망을 준다. 다른 사람의 열정을 빨아먹는 영적 거머리를 경계하라. 하나님과 교제하여 넘치는 에너지의 사람이 돼라. 믿음의 사람은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큰 불을 일으키는 불씨가 될 것이다. - 전병욱, [자신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