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해*
우리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 몸은 절대 아프지 않은
어떤 특별한 몸인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아무 꿈도 품은 적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드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특별히
좋아하시는 음식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짧은 파마머리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얼굴이 고와지고 몸매가
날씬해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아무 불만도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전화를
길게 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언제 까지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단 하루라도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웃는 걸 모르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시집가는 것을 보고
마냥 기뻐만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 외에
아는 여자라고는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배가 불러와
비싼 음식 앞에서는
빨리 일어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양복 입고
넥타이 매는 것을 싫어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안주머니에는
늘 돈이 넉넉히 들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좋아하는 운동도 취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리 깊고 험한 길을
걸어가도 조금도
두려워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한 방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객지로
떠나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이 쉬는의자에서/하늘소리가
5월 8일 목요일,어버이날입니다.
마디가 굵어지고
손등이 갈라진
어머니의 손...
그 손으로
지난 세월의 옷을
다 벗으시고
오직 자식 사랑만으로
뒷바라지 하시며
한 세월 다 보내신
그런 우리 어머니...
오늘 하루라도
그 은혜를 감사하며
깊게 드리운 주름에
활짝 웃음을 드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소리가-
주님,
오늘 아버지와 어머니를 축복하여 주시고.
부모님을
보다 더 공경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셔서
주님의 은혜와 평강속에 살아가게 하옵소서.
늘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어머님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셔서
우리의 가정이
화목하고 건강한 주님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혹시
병약하신 부모님들이 있사오면
하루속히 건강이 회복되게 하시고
아직까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사랑하는부모 형제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모든 가정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정들이 있습니까?
가정의 불화로 어려움이 있습니까?
자녀 문제고 고민을 하십니까?
하나님께 손을 내밀어 주님을 붙잡게 하시어
화평과 위로와 평강의 하나님을 만나게 하셔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사랑을 나누며 기뻐하는 하루를 열게 하옵소서
-하늘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