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라이프 / 그렉 브레이든' 중에서
아름다움은 이미 창조되었고, 항상 존재한다.
균형과 조화에 관한 인간의 개념은 늘 변화한다.
생존의 열쇠는 역경에 처했을 때 길을 잃지 않고 오히려
인생의 시련에 집중하는 데 있다. 이때 기도는 지혜와
아름다움과 은총과 더불어 인생의 고통을 치유하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우주의 언어이기도 하다.
풍요함을 바란다면, 이미 삶 속에 존재하는 풍요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이 치유된
삶, 치유된 관계로 둘러싸인 것처럼, 평화가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처럼 느낄 때 그 느낌은 모든 가능성의 문을
여는 언어이자 기도가 되는 것이다.
상처는 스승이요, 지혜는 교훈이다. 축복은 감정의 윤활유
이며, 아름다움은 상처를 낫게 한다. 그 무엇을 소망하든지
바라는 바가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하는 말이면 단 한 마디
라도 좋다. 바로 느낌의 감정이 곧 기도이다. 기도는 감정이
저절로 우러나올 때 마음속에 존재한다.
우리는 날마다 순간순간 항상 어떤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순간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 일일이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어떤 감정이든 느끼게 마련이다. 감정 그 자체가 곧 기도인
것이다. 우리가 항상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곧
항상 기도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기도는 자기 자신이며 매
순간이 기도인 것이다.
무엇이 되었든지 그것이 이루어지기만을 바라지 말고 이미
일어난 것처럼 느껴라. 심호흡을 하면서 기도가 이루어졌을
때의 그 충만감을 구체적으로, 모든 면에서 느껴라. 당신의
기도가 응답을 받고 나서 달라진 당신의 인생에 대해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느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