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방법
빌리 그레함 목사님과 같이 사역을 하였던 분 가운데
한국 아가씨가 있었는데 킴 윅스라는 맹인입니다.
한국 전쟁 때 실명을 했고 고아원에서 자랐는데
어떤 미국 중사의 도움으로 미국에 가서
인디아나 주립대학에서 공부하였고
또 오스트리아에서 성악수업을 하여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예수님을 믿고 놀라운 간증거리를 갖게 되어
빌리 그레함 목사님과 함께 집회를 통해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그녀의 간증입니다.
“사람들은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m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뛰라고 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인도하시는 분을 믿고 내가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항상 나는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꼭 도달하게 됩니다.
저는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식이 꼭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알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때문에 답답해하지만,
우리는 10분 후도 알지 못하고 알고자 할
필요도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여 오늘을 살면,
하나님은 내일을 인도하셔서 마침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그 곳에 도달케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여성은 비록 맹인이지만 영혼의 눈이 뜨여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믿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육체의 눈은 너무나도 잘 보이지만 영혼의 눈이 뜨이지 않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지 못하고 미래에 대해 조급해하며,
불안과 두려움으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완전하고 온전한 인도하심을 믿어 날마다
평안 가운데 사는 성도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