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사도행전 10:44~10:48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행 10:44)
묵상내용

사도행전에는 예루살렘, 사마리아, 가이사랴, 그리고 에베소에서의 성령 강림사건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예루살렘(오순절 성령강림)에서는 기도할 때에,(행2:1-13) 사마리아와 에베소에서는 안수할 때에,(행8:14-17, 행19:1-7) 오늘 본문의 경우는 말씀을 듣는 중에 강림하였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방인과 상종도 하지 않던 베드로였습니다. 그러던 베드로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데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윽고 베드로는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베풂을 금하리요"(행10:47)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은혜받은 고넬료는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했습니다.

이전까지 유대인은 이방인을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말미암아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모든 장벽을 허물고 하나 되는 것, 그것이 복음입니다. 성경은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3:28)고 말씀합니다.

세상에는 차별 때문에 눈물 흘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인간의 높고 낮음의 차별, 인종의 차별, 가난한 자와 부한 자의 차별,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의 차별 등 모든 차별을 타파할 수 있습니다. 타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하나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