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딤후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미래가 촉망받는 엘리트였던 윌리엄 윌버포스는 25살에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의 큰 전환기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세상의 성공을 목표로 삼고 노력하며 엘리트코스를 밟던 윌버포스는 

예수님을 만난 뒤에 인류와 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하기로 마음을 

바꿔 먹고 당시 가장 불합리한 사회제도였던 노예제도의 폐지를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걸었습니다. 

윌버포스는 노예제도 폐지에 관련된 운동과 법안을 만들기 위해서 정치가가 

되었습니다. 30살이 되던 때에 영국의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그는 30년이 넘게 

노예제도폐지를 주장하며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습니다. 
그가 48세가 되던 해 영국의회는 노예들을 아프리카에서 잡아다가 판매하는 

노예무역 행위를 법으로 금지시켰고, 62세 때에는 노예제도가 완전히 폐지되었

습니다. 그리고 72세가 되던 해에는 전 영국에 노예로 잡혀있던 사람들을 모두

해방시키는 법안이 통과되어 영국의 수많은 흑인들이 자유를 얻었습니다. 

한 평생 노예제도 폐지를 위해 헌신한 윌버포스는“늘 재촉하며 힘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는 고백을 남기고 법안이 통과된 지 2달 뒤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분명히 사명을 깨닫는 사람이 사명을 성취하는 사람입니다. 깨달은 사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복된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나의 사명은 무엇인지, 제대로 그 길을 걷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