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나무에는 아름다운 꽃도 있고 찌르는 가시도 있다.
어떤 사람은 "꽃나무에 이런 가시가 돋았담" 하며 불평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은 "가시나무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었구나"라고 감탄하기도 한다.
한 사람은 가시를,
한 사람은 꽃을 본 것이다.
한 사람은 나쁜 환경을 보고 고통스러워하고 한탄하며,
한 사람은 좋은 것을 발견하고 감사하고 기뻐한다.
감사란 행복과 불행의 분기점이다.
매사를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는 우리 생에서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사도바울은 "세상의 영이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만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군가 고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는 기쁨이 있다면 그것은 성령이 주신 마음이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