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 당신의 또 다른 이름은 사랑입니다!
손양원은 1902년에 태어나 1950년까지 짧은 생을 살았다.
한국전쟁의 포성이 가까워지는 중에도 자신과 함께 한 한센 환자들을 두고
피난할 수 없다며 애양원을 지키다.
비극적인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오늘날 그의 이름을 칭송하는 사람들은 아들을 죽인 청년을 용서한
그를 두고 ‘예수의 심장을 가진 성자’라고 부르며, 손양원이란 이름을 저 높은 곳에 올려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