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적인 삶의 방식과 성경적인 삶의 방식이 달라서 갈등을 일으킬 때가 있다. 

세상 방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축적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쟁취해야 내 것이 된다.  

그런데 성경은 부자가 되기 위해선 ‘줘야 한다’고 말한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이럴 때 우리가 할 일은 나의 소속을 생각해 보는 일이다. 

내가 하늘에 속한 자인가, 땅에 속한 자인가를 생각하면 대답은 명쾌해진다. 

성경에서 “주라”고 말하는 것은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돈이 많다고 기부를 잘하거나 헌금생활을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믿음이 있어야 한다. 

성경에 3만2500가지 약속의 말씀이 있다지만 본인에게 믿음이 있어야 그대로 되는 것이다.

마태복음 9장 29절에 보면 예수님은 소경의 눈을 뜨게 하면서도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하셨다. 

물위를 걸어오던 베드로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물에 빠지는 것을 보시고는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고 책망하셨다. 

성도가 살아가면서 선택해야 할 삶의 방식은 ‘오직 믿음’임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