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가운데 꽃 한 송이가 피어 있다.
그러면 우리가 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지 않는가? 오직 그 주변의 죽은 땅과 죽은 것을 묘사하고 그 누추함에 대해 떠든다.
“잘 봐. 이렇게 넓은 땅에 생명은 꽃 한 송이밖에 없고 대부분이 죽음 아니냐?”
그러나 생각해보라. 그런데 사람들이 금광을 발견했을 때, 그 광산 안에 있는 금을 바라보고 “우아! 금광이다!”라고 하지, 거기 있는 흙을 바라보고 “이건 흙 광산이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어디 있는가?
그러나 마귀는 우리가 구원받고 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우리를 넘어뜨린다. 그 대신 밤낮 죽음만 바라보게 만들고, 흙만 바라보게 만든다.
◈정죄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는가?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떠올려보라. 큰아들이 어떻게 하는가?
“저렇게 죄짓고 허랑방탕하게 산 사람을 어떻게 받아들여줍니까?”
반면에 아버지의 시각은 어떠한가? 우리가 부모라고 한다면, 아들이 집을 나가서 어떻게 되었는지 생사가 불명한데 그가 꼭 성공해서 돌아오기를 바라겠는가? 그런 아들이 돌아오는 것 자체가 부모에게는 기쁨이다. 아들의 생명에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는 구원받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하루는 한 성도가 내게 이런 이메일을 보냈다.
이런 제가 어떻게 예배의 자리에 나갑니까. 예배를 2주 동안 빠졌습니다. 마음이 괴롭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괴롭다면 그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뜻이다. 그래서 그는 돌아오려고 하는데 마귀가 계속 공격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깨지고 넘어졌다 할지라도 마지막 순간에 붙들어야 할 것은 우리의 ‘자녀 됨’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아버지 됨’, 이것만 붙들면 마귀의 정죄를 돌파하고 하나님께 나갈 수 있다.
- 전병욱, 돌파력
† 말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장 1절,2절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누가복음 15장 22절~24절
†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