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속담 : 도끼가 제 자루 못 깎는다.
(자기 일은 자기 자신이 처리하기 어렵다는 뜻.)
비슷한 속담으로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끼 자루가 없다 해도 천천히 시간을 내서 도끼 뭉치로만 해도 언젠가는 도끼 자루를
충분히 깎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말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노력을 해도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도끼가 아무리 큰 나무를 잘라낼 수 있어도 아주 작은 자기 자루는 못 깍는다는 것은 사람도 아무리 자기가
큰 일을 할지라도 정작 아주 작은 자신의 문제는 해결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다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어떤 큰 일을 하게 되면 정작 아주 작은 자기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얼마전에 뉴스거리가 된 일이 있습니다
천재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에 대한 기사를 모두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입니까?
그러나 사회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를 이용해서 돈 벌이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감금을 당하고 심지어는 폭행을 당하면서
자기 격에 맞지 않는 싸구려 공연을 다니고 해서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충격을 준 일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연주를 하는 그였지만 정작 자신의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심금을 울리는 그의 연주를 듣고 모든 사람들이 열광을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삶의 문제에 있어서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를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두려움 속에서 시키는 대로 했다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대단한 연주가라고
하지만 역시 도끼가 자기 자루를 못깎듯이 유진 박도 자신의 문제에 있어서는 전혀 해결을 하지 못했습니다
유진 박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 역시도 또한 무한한 재능을 가졌다 해도 전혀 언어가 안 통하고 또 어떤 세력에 의해 강압적으로 일을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또 그러한 일을 당하고 마는 것이 연약한 사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모든 인생은 똑 같습니다
도끼가 제 자루를 못 깎듯이 자기 문제를 자기 스스로 해결을 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성경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죄를 안 질 수 있는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으며 보이는 모습은 성자처럼 보일지라도 그 역시 마음에는 온갖
부패한 것은 가득차 있다는 것을 내 마음을 비춰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그러면 보기에 아무리 좋게
보이는 그 사람도 역시 마음이 똑 같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사람은 사망을 당합니다
이 문제를 사람 스스로가 해결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에 마치 도끼가 제 자루를 못 깎듯이 절대로 그것에서 자기를 벗어나게 할 수 있으면 죄에
대해서 자유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로마서8:3절을 보면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우리 인생은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왜 해결할 수 없느냐면 연약하기 때문에 진토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마치 비가 오면 녹아 버리고 또 바람이
불면 날아가 버리는 것 같이 우리는 이 세상의 권세 잡은 자 사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조금 이기는 것으로 이긴다고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죄라는 것은 모든 죄를 다 지키다가도 한 가지 죄를 범하면 역시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100가지 중에 99가지를 완벽하게 지켰을지라도 단 한가지를 못 지키게 되면 죄인이 되는 것이며 그 삯은 사망이
된다는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99가지를 지킨다고 해서 강하다고 오해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99가지를 어긴 그도 사망을 당하고 또 99가지를 지킨 그도 사망을 당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 스스로
제 자루를 깍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주 어리석은 일입니다
남이 해 주어야 합니다
도끼 자루를 다른 도끼나 다른 연장이 깎아서 만들어 주어야 제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도 내 죄 문제에 있어 내 스스로는 해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연약한 우리를 대신해서 율법을 완성하시고 그 의를 우리에게 믿음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제 도끼 자루를 자기까 깎으려 힘쓰고 있습니다
다른 연장이 깎아서 해 주면 쉬울텐데도 사람들은 굳이 자기가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깎을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힘들게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며 또 한사람은 남이 깎아준
도끼 자루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지혜롭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내가 연약해서 할 수 없는 그것을 내 대신 주님께서 이루셔서 흠도 점도 없는 아주 깨끗한 율법을 의를
주십니다 그 의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성도가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