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말아야 하는 것
시베리아 흑 곰이 순백의 남극 곰에게
검은 털이 따뜻하니 염색을 하라고 했습니다.
남극 곰은 아름다운 흰 털을
검정색으로 염색을 하고 나니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얼마 후 사냥꾼이 남극 곰을 향해 달려오자
남극 곰은 평소처럼 잽싸게 눈과 얼음 사이에 숨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남극 곰은 흰 눈과 얼음 사이에 검게 드러나
있었고 결국 사냥꾼에게 잡히는 불행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세상의 편한 삶을 위해
혹 바꾸지 말아야 할 것을 바꾸지는 않았습니까?
-서임중 목사의 글 -인생은 지우개가 없습니다‘에서-
사탄은 종종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입은 흰 옷을
세속적인 검은 옷으로 다시 염색하라고 종용합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축복인 줄 모르고 삶을 세속적으로 물들이지만
결국은 그의 삶은 사탄에게 얽어 매이고 맙니다.
불편해도,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변치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변치 않는 믿음으로 사십시오.
그것이 성도의 삶이며 결국엔
영원한 행복을 보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