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4일 성탄절 이브 가정 예배 

찬송: 새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 
본문: 마태복음 2:1-12 

묵상
요셉은 임신한 아내 마리아를 데리고 호적을 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려고 하지만, 이미 모든 숙박시설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아이를 낳을 곳을 찾지 못 했던, 요셉과 마리아는 한 여관의 마굿간에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 때 지금까지 어떤 별보다 밝게 별이 하나 빛났고, 
그 별을 따라 동방에서 세 사람이 아기를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메시아를 기다리던 유대인들도 아니었고, 
그저 이방의 별을 연구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별이 의미하는 바를 알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선물을 챙겨 들고 별을 따라 나섰습니다. 
얼마나 걸릴지, 어떤 위험이 있을지 알지 못 했지만, 
이들은 간절한 기대감과 소망을 가지고 별을 따라 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힘들었던 여정 끝에 세상에서 어떤 이보다 존귀한 아기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온 가장 귀한 예물을 아기에게 바쳤습니다. 
그 아기는 바로 이 세상의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참 많은 성탄절을 보냈습니다. 
그 많은 성탄절 가운데 아기 예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 추억이 있으십니까? 
메시아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그저 유대인의 왕으로만 알았던 동방박사들도 
자신들이 가진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을 가지고 먼 길을 찾았갔는데,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우리는 지금까지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드렸습니까? 

성탄절 이브 저녁에 가정 예배를 드리면서, 
한 사람 한 사람 2020년에 주님께 드렸던 것은 무엇이었으며, 
2021년에 주님께 드리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Joy to the world! The Lord is come~~~!! 

기도 
1. 아기 예수님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수 있도록 
2. 2021년 주님께 드릴 것을 위해 
3. 가정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는 성탄절이 되도록